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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3박 4일 놀다오기

NAME 기린성형외과

DATE 2014-09-26


 

 

■ 일본 오사카 3박 4일 놀다오기,

  

지난 설연휴 일본 오사카로 3박 4일 여행다녀왔다. 해외 여행은 여지껏 일본, 호주, 필리핀(보라카이) 호주갈때 잠시 머물렀던 중국정도

이때는 어릴적 중학교시절 2번의 일본여행 후 다시 찾은 일본이었다.

어릴적 갔던 일본은 그닥 많은 기억이 잘 나지도않는다, 가족과 함께했던 여행에 일본은 해외여행인데 그닥 감흥이 없었던거같다.

그때 기억으로는 깨끗한 거리, 한산한 동네, 번쩍번쩍한 시부야거리, 자전거를 타고 여러군데 돌아다녔던 기억, 백엔샵이 신기했던 기억

뭐 그정도의 기억뿐, 그리고 다시 이렇게 일본을 가게될줄이야

예전엔 아마 내기억으로는 도쿄쪽이었던것같은데 가본적없고 또 저렴하게 다녀올수있는 오사카를 선택,

저렴한 일본항공과, 역세권 위치좋은 호텔에 머물렀다

 

  

싱기방기,

 

 

 

호주에서 돌아온지 일년만에 다시 떠나는 해외여행에 들떳다.

생각보다는 작지않았단 일본항공, 나름 편안하게 어짜피 고작 한시간이상의 거리니깐

 


일어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스미마센, 아리가또, 스고이, 쿠다사이 뭐 요런

아주아주 완전히 노멀한 기본적인 단어밖에모르고, 또 일본인들은 영어를 잘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어 어느정도 겁은 났지만

그래도 뭐, 설마 어쩌겠어 라는 생각으로 당당하게,

걱정과는달리 전혀 우리와 다를바없는 시스템들과, 일어와함께 모든곳이 영어로 설명되어있는 거리들로

전혀 어렵지않았다. 스마트폰으로 지도만 볼 수 있다면 얼마든지!

 

공항에 도착후, 난바역으로 가기위해 공항철도를 이용해서 난바역으로 도착

그리고 호텔이있는 신사이바시역으로 다시 한정거장, 지하철역에서 굉장히 가깝고 또 난바거리과 가가웠던 숙소탓에

편하게 돌아다니고, 또 굉장히 복잡하다고 들었던 일본지하철은 우리와 다들바없이 똑같았기때문에

너무 쉽고 편하게 다녔다.

 

 

오사카에 가기전에도 역시나 열심히 많이 알아보고갔기때문에 사진으로봐왔던 많은것을들 실제로보게되었다.

전광판앞에선 관광객들이 사진을찍느라 바빳고, 오사카에도 한국인은 넘쳤고

아기자기한 거리들과, 수많은 관광객들, 맛있는 음식들,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발이아프고 다리가 후들거리도록 돌아다녔던 3박 4일

 

 

길거리 음식도 먹고. 일본식 가정식은 일본에서 먹은 음식중에 개인적으로는 가장 맛있었다. 그래서 이틀이나 갔다.

자판기 천국 일본에 걸맞게, 라멘집조차 메뉴주문을 자판기로 설명이없어 그림으로 괜찮아 보이는것을 골랐지만

양도 너무 많고 그닥 맛은 쏘쏘, 반은 남긴듯

 


오사카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빌딩에가니 지하에는 이렇게 옛일본의 모습을 간직해놓은 곳도있었다.

생각보다 많은 곳을 가지는못했다, 3박 4일 일정으로 돌아다니기도 또 여기저기 먼곳을 갔다오기가 벅차기도하고

쉬고싶은 생각에..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안타까운.. 그때 갈껄하고

3박 4일동안 난바, 신사이바시, 오사카역등 주변을 엄청나게 돌아다녔기때문에 길하나는 빠삭하게 외운듯!

 

 

오사카의 야경은 역시나 우리나라 못지않게 번쩍번쩍,

야밤에도 사람은 많고, 관광객은 넘치고 독특한 스타일의 일본사람들도 많고

쇼핑천국으로 볼거리도 다양했다. 

 

아, 지나가다 맘에드는 스카프를 발견하고 세일가로 저렴하다 생각해서 구입하고나서 개봉해서 열어보니

메이드인 코리아였다.  그냥 한국에서 살껄

생각해보면 아마 한국에서 샀더라면 더 저렴했을것같다. 그냥 기분상 좋다고 생각하기로..

 

 

야밤엔 타코야키와 맥주를 구입해서 호텔방에서 먹고 (개인적으로 일본맥주는 아사히보단 삿뽀로)

줄서서 먹는 만두도 먹어보고,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지만 떠나기전에 계획했던 쿄토, 고베를 가지않은것이 후회되는..

 


나름 아늑한 호텔방, 굉장히 작다 둘이쓰기엔 작고 혼자쓰기엔 딱 적당한정도?

그래도 일본이라는 전제하에 가격도 저렴했고, 일단은 위치가 굉장히 좋았고, 깨끗했고 만족스러웠다.

 

일본은 아무래도 가까운 해외이고, 또 같은 아시아 동양 우리와 같은 분위기로 살아가기때문에

특별히 아, 해외다! 이런 느낌은 없지만 그래도

저렴해진 비용에, 해외여행이라는것으로 떠나기에는 좋은것같다. 무서운감도있지만....

 

그래도 나름 즐겁게 알차게 보냈던 3박 4일간의 일본 나들이,

사진이 많지 않아서 아쉽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