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성들이 몸매 관리를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지만 가슴 볼륨은 이러한 개인의 노력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가슴성형을 받는 사람이 많아지는 만큼, 한 번의 수술로 끝나야 할 가슴성형이 ‘구형구축’이나 ‘밑빠짐’ 등의 부작용이 생기며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사례 또한 함께 늘어나고 있다. 꼭 구형구축이나 밑빠짐이 아니라도, 모양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거나 보형물의 크기를 자신의 흉곽 크기에 비해 너무 큰 것으로 선택하여 보형물 교체를 원하는 사람도 많이 있는데, 이러한 가슴 재수술은 전에 알아봤던 것보다 더 신중하게 확인하고 받는 것이 중요하다.
가슴성형 재수술은, 보형물 선택부터 절개부위 선택 등 결정 조건이 다양하기 때문에 수술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와 자세하게 상담하며 체형에 맞는 방안을 찾아가는 것이 필수인데, 그렇지 않고 진행할 경우 가슴성형 후 모양이 틀어지고 촉감이 단단하게 변하는 구형구축이나 보형물 밑선 라인이 보형물을 충분히 지지하지 못해 점점 내려오는 밑빠짐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또는 보형물 아래 피막이 두꺼워지며 보형물이 위로 올라가거나 피막 구축이 시작되어 윗볼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 또한 점점 심해질 수 있기에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여 재수술에 대한 결정을 고려해야 하며, 원래 가슴 재수술은 첫 성형 후 6개월 ~ 1년이 지나고 받는 것이 좋지만, 보형물 파손이나 변형이 심한 경우에는 앞당겨야 할 수 있다.
기린성형외과 송재용 원장은 “가슴성형 후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중하게 병원을 선택해야 하며, 임상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자세한 진단과 상담을 받아보고 재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