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식] 앞트임 수술 후 생긴 흉터, 재건수술로 해결 가능해
눈을 작게 만드는 몽고주름을 없애고 시원스럽고 길어 보이는 눈매를 만들어 주는 앞트임 수술은 쌍꺼풀 수술과 함께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쌍꺼풀 수술과 별개로 절개를 진행해 흉터나 과도한 누호 노출 등으로 부작용을 겪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 ▲ 송훈 기린성형외과 원장
앞트임 흉터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섬세한 디자인이 가능한 성형외과 전문의를 통해 수술을 받아야 한다. 몽고주름 모양을 따라 세심하게 절개하고 주름이 깊을 경우 주름의 모양을 바꿔주는 방법으로 수술을 진행할 경우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볼 수 있다.
수술 후 앞트임 흉터나 ㄷ자모양의 부자연스러운 눈 앞머리를 가지게 된 경우 등에는 흉터를 몽고주름 안쪽으로 감추는 노스카 앞트임 재건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 수술은 흉터와 눈앞의 붉은 살을 가려주는 무흉방식의 트임재건술로 눈 크기 축소 문제까지 해결해 효과적인 이미지 변신이 가능하다.
송훈 기린성형외과 원장은 “앞트임 재건은 또 다른 흉터를 남길 수 있어 첫 수술보다 더 세심한 기술이 필요하다”며 “재건 케이스가 다양하고 그에 따라 수술법이 달라질 수 있어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후 재수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