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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퀵광대와 사각턱수술 후 안면윤곽재수술 수요도 증가

NAME 기린성형외과

DATE 2015-08-17

여름방학, 퀵광대와 사각턱수술 후 안면윤곽재수술 수요도 증가
기사입력 2015.08.17 15:00
 
 

[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 여름방학이나 휴가기간이 되자, 성형이벤트로 저렴한 비용에 성형수술을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여름방학 이벤트나 성형이벤트로 저렴하게 수술하고 난 후, 재수술을 알아보는 경우도 상당수에 이른다.

8월, 압구정을 비롯한 강남역 성형외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특히 여름방학 기간 동안 긴곡선절제술이나 사각턱재수술, 앞턱재수술 등의 안면윤곽재수술을 문의하는 이들이 늘었다.

이러한 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수술 후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병원선택이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수술비도 첫수술에 비해 부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수술 후 만족도에 대한 부분도 섣불리 병원을 결정할 수 없게 만드는 부분 중 하나다.

강남 기린성형외과 이승룡 원장은 “재수술은 첫 수술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재재수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수술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 안면윤곽 재수술은 수술 후 만족도나 문제점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적용되어야 하므로 숙련된 의료진을 찾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안면윤곽재수술은 사각턱축소 후 정면효과가 없고 이차각(계단)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퀵 안면윤곽술로 알려진 귀뒤사각턱축소 후 효과가 거의 없어 앞턱넓이를 줄이는 V라인재수술 사례도 적지 않다.

또 귀뒤사각턱수술후 정면효과가 없고 이차각이나 과절제로 어색한 얼굴형이 되어 뉴브이라인으로 앞턱넓이를 줄이고 전체적인 턱라인을 개선하는 경우도 많으며, 사각턱 축소 후 효과가 미미해 재수술을 받는 경우, 수술 후 볼 살이 너무 빠져 보여 지방이식으로 재수술을 하는 경우 등 다양하다.

앞턱축소술이나 사각턱축소술을 받은 후 과절제가 문제되는 안면윤곽부작용으로 꼽히는데, 과도한 피질골제거로 턱이 패어보이거나 턱비대칭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런 경우 사각턱재건이나 앞턱재수술로 개선되는 경우도 있지만, 신경선손상의 경우에는 후유증을 안고 살아가는 경우도 있다. 

실제 한 압구정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은 홍모(24)양은 얼굴형에 지방이 적고 턱 광대가 울퉁불퉁한 케이스다. 홍양이 윤곽수술 후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시기는 잔붓기가 남아 있는 시기였다고 한다. 

그런데 부기가 빠지고 볼 살이 없는 얼굴형이 다시 드러나면서 수술만족도가 떨어졌다. 이런 경우에는 뼈재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이식을 하면 시너지효과가 생기게 된다. 볼륨이 생기면 얼굴이 더 작아 보이고 생기 있어 보이기 때문에 윤곽 후 지방이식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편이다. PRP지방이식은 혈액을 체취해 함께 이식하는 것으로 얼굴지방이식 생착률을 높인다. 

성형외과전문의 이승룡 원장은 “윤곽수술시 사전에 잘 알아봐야 할 것이 퀵안면윤곽이다. 퀵성형은 전체적인 얼굴형의 상태나 수술 후 결과에 관계없이, 저렴한 안면윤곽비용으로 간단하게 진행되는 데만 집중해 성형이벤트 명목으로 시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경우 효과가 미미하여 재수술을 하는 사례가 많으므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퀵광대축소 등이 적용되어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수 있는 경우인지 처음부터 제대로 상담을 받고 시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기린성형외과 퀵광대 술식은 기존의 퀵광대와는 차별화된 수술방법으로 뼈 자체를 밀어 넣는 광대뼈수술의 정석으로 수술효과는 일반광대축소와 동일하지만, 고정장치를 하지 않아 회복이 빠르고 엑스레이에 나타나지 않는다.